[30살까지 1억 모으기 - 2편] 앱태크로 월급 외 수입 만들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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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앱테크란?

앱테크는 '앱 + 재테크'의 합성어로, 스마트폰 앱을 통해 소액 수익을 쌓는 재테크 방식입니다. 리워드 앱, 출석체크 앱, 영수증 등록 앱, 걷기 앱 등 종류도 다양하고 진입장벽이 낮아 누구나 시작할 수 있는 점이 장점입니다. 2천 원, 많게는 월 5만 원 이상도 수익을 낼 수 있습니다. 중요한 건 수익 자체보다도, 수입이 들어오는 루트가 하나 더 생긴다는 경험입니다. 자투리 시간과 행동을 돈으로 환산하는 습관을 들이는 것이 본질이죠. 그리고 이 습관은 소소한 성취감을 주고, 저축·투자로 이어질 수 있는 작은 동력이 됩니다.

2. 대표적인 앱테크 종류

앱태크는 단순한 포인트 적립을 넘어, 누구나 스마트폰만 있으면 시작할 수 있는 초저위험 수익 루틴입니다. 특히 사회초년생, 대학생, 또는 자투리 시간을 현금화하고 싶은 직장인들에게 매우 적합하죠. 앱마다 제공하는 수익 방식도 다양하기 때문에 자신에게 맞는 앱을 선택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다음은 20~30대가 실제로 많이 사용하는 앱태크 종류들입니다:

  • 캐시슬라이드: 스마트폰 잠금화면에서 광고를 보고 퀴즈에 참여하면 하루 수백 원씩 포인트가 적립됩니다. 
  • 오베이(OBEY): 짧은 설문조사를 진행하면 300포인트씩 적립됩니다. 여유시간에 틈틈이하면 월1만원 이상도 벌 수 있습니다..
  • 캐시워크/헬스플래닛: 걸음 수에 따라 포인트를 제공하는 헬스 기반 앱입니다. 하루 7,000~10,000보만 걸어도 포인트를 받을 수 있어 '걷는 습관'과 함께 돈도 챙길 수 있는 일석이조 앱입니다.
  • 오늘의집/GS리테일 앱 등 쇼핑 출석 앱: 매일 앱에 접속만 해도 포인트가 적립되며, 일부 앱은 퀴즈나 스크래치 이벤트로 추가 리워드를 제공합니다.
  • 머니트리/페이코/토스: 여러 앱에서 적립한 포인트를 한 곳에 모아 현금화하거나, 자동 환전할 수 있도록 돕는 통합 리워드 플랫폼입니다.

앱태크의 핵심은 지속성입니다. 하루 200~300원은 작아 보이지만, 한 달이면 1만 원, 1년이면 10만 원 이상이 됩니다. 만약 이 포인트를 매달 저축 계좌에 옮겨놓거나 ETF 소액 투자에 활용한다면, 단순한 용돈을 넘어 자산화할 수 있죠.

3. 하루 10분 루틴으로 만드는 앱테크 습관

앱테크도 습관화가 핵심입니다. 추천하는 일과 루틴은 다음과 같습니다:

출근 전: 캐시슬라이드 퀴즈풀기 + 출석체크 3개 앱 순회 ② 점심시간: 오베이 설문조사 1건 참여 (2~3분) ③ 퇴근 후: 걸음 수 확인 + 리워드 수령 + 포인트 통합 정리

이 모든 루틴을 해도 하루 10~15분이면 충분합니다. 포인트가 쌓이는 걸 시각적으로 보면 성취감도 들고, ‘돈을 버는 루틴’으로 연결되어 자연스럽게 돈에 민감해지는 습관을 만들 수 있습니다.

4. 앱테크 수익을 어떻게 활용할까?

앱테크로 벌 수 있는 돈은 소액입니다. 하지만 이걸 소비가 아닌 저축/투자로 연결하면 그 가치는 달라집니다. 예를 들어:

  • 월 2만 원 적립 → 연 24만 원
  • 3년간 유지 → 72만 원 + 복리 수익
  • 이 돈으로 ETF 자동투자, 청년도약계좌 충전 가능

중요한 건 쓸 돈이 늘어났다는 것이 아니라쓸 돈을 건드리지 않고 수익이 생긴다는 점입니다. 커피값 대신 저축 계좌로 옮기는 습관, 자투리 포인트를 기프티콘으로 바꾸지 말고 현금으로 전환해 투자 계좌로 보내는 습관을 만들어보세요.

5. 앱테크, 실패하지 않으려면?

앱테크가 쉬워 보이지만, 꾸준함 없이는 성과도 없습니다. 그래서 실패하지 않기 위한 팁 몇 가지를 소개합니다:

  • 앱 개수는 3~5개 이하로 유지: 많으면 귀찮아져서 포기함
  • 매일 같은 시간에 실행: 습관으로 루틴화 필요
  • 포인트 통합 앱 사용: 머니트리, 토스, 네이버페이 등과 연동
  • 가계부에 기록: 앱테크 수익도 수입 항목으로 인식

처음엔 100원, 200원으로 실감이 안 날 수 있지만, 어느 날 기프티콘 하나를 살 수 있는 포인트가 쌓이면 생각이 달라집니다. 그리고 그 순간부터 앱태크는 더 이상 귀찮은 일이 아닌 수익 루틴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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