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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록체인에 처음 입문하면 가장 헷갈리는 개념 중 하나가 바로 ‘코인’과 ‘토큰’의 차이입니다. 둘 다 디지털 자산이고 거래가
가능하며, 가상자산 시장에서 혼용되기도 하지만 실제로는 기술적, 구조적, 활용 목적에서 명확한 차이가 존재합니다.
이 글에서는 일반 투자자 기준에서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코인과 토큰의 개념을 핵심만 정리해드립니다.
1. 코인(Coin)이란? – 블록체인 자체를 가진 독립 화폐
코인은 독립적인 블록체인 네트워크 위에서 발행되는 디지털 자산입니다.
비트코인(BTC), 이더리움(ETH), 리플(XRP), 솔라나(SOL) 등이 대표적인 코인입니다.
▶ 코인의 핵심 특징
- 블록체인 자체를 운영하고 있음
- 자체적인 합의 알고리즘(예: PoW, PoS 등)을 기반으로 작동
- 주로 결제, 저장수단, 네트워크 운영보상 등으로 사용됨
예시: 비트코인은 자체 블록체인에서 거래 기록을 처리하며, 채굴자에게 보상으로 코인을 지급합니다.
▶ 대표적인 코인
- 비트코인(BTC)
- 이더리움(ETH)
- 리플(XRP)
- 솔라나(SOL)
- 폴카닷(DOT)
2. 토큰(Token)이란? – 남의 블록체인에 얹힌 자산
토큰은 기존의 블록체인 플랫폼(주로 이더리움) 위에서 만들어진 디지털 자산입니다.
블록체인 네트워크의 자체 화폐(예: ETH)는 아니지만, 스마트 계약을 활용해 발행되며 다양한 용도로 사용됩니다.
▶ 토큰의 핵심 특징
- 자체 블록체인이 없음, 플랫폼 위에서만 존재
- 대부분 스마트 계약 기반으로 생성 (ERC-20, BEP-20 등)
- 서비스 이용권, 투자 수단, 거버넌스 참여권 등으로 활용됨
예시: 유니스왑(UNI), 체인링크(LINK)는 이더리움 기반의 토큰으로, 자체 네트워크가 아닌 이더리움 네트워크에서 돌아갑니다.
▶ 대표적인 토큰
- 유니스왑(UNI)
- 체인링크(LINK)
- 샌드박스(SAND)
- AAVE
- Tether(USDT)
3. 코인 vs 토큰 한눈에 비교
항목 | 코인 | 토큰 |
블록체인 보유 여부 | 자체 블록체인 있음 | 없음 (기존 블록체인 사용) |
발행 기술 | 블록체인 직접 개발 | 스마트 계약으로발행 |
대표 예시 | BTC, ETH, SOL | UNI, LINK, USDT |
주요 용도 | 결제, 수수료, 네트워크 운영 | 서비스 접근권, 보상, 거버넌스 참여 |
거래 수수료 | 자체 네트워크 사용 | 플랫폼의 코인(예: ETH)로 수수료 지불 |
4. 투자자 관점에서 구분해야 하는 이유
- 기술적 안정성 판단 기준: 코인은 자체 네트워크의 보안성과 확장성이 중요하고, 토큰은 기반 플랫폼의 상태에 의존합니다.
- 비즈니스 모델 파악: 토큰은 대개 서비스 이용권이나 프로젝트 내부 경제 생태계 구성 수단으로 활용됩니다. 용도 파악이 중요합니다.
- 수수료 비용의 차이: 토큰 거래 시에는 항상 기반 코인(예: ETH, BNB) 으로 수수료를 지불해야 합니다.
- 규제 이슈의 차이: 일부 국가에서는 토큰을 증권으로 간주할 가능성이 높기 때문에, 투자 시 법적 분류도 체크해야 합니다.
※ 마무리 요약
정리 항목 | 내용 요약 |
코인 정의 | 자체 블록체인 기반의 디지털 자산 |
토큰 정의 | 타인의 블록체인 위에서 스마트 계약으로 발행된 자산 |
핵심 차이 | 블록체인 유무, 발행 방식, 사용 목적 |
투자 유의사항 | 기술 안정성, 수수료 구조, 규제 여부 등을 고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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